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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동방신기 측이 지난 4월 예정된 일본 공연이 최종 취소된 것에 대해 환불 안내를 전했다.
동방신기 일본 공식 홈페이지 측은 28일 "2020년 4월 27일 도쿄돔 공연의 대체 공연 개최를 취소 드릴 것을 결정했다"며 "본 공연의 중단에 따라 구입하신 티켓의 환불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동방신기의 도쿄돔 공연은 지난 4월 27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취소를 결정지었다.
동방신기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받은 대규모 이벤트 등의 참가 인원 제한의 철폐 연장 시작 출입국 관리 상황 및 감염 상황과 그에 따른 정부 및 지방 자치 단체 등으로부터 나오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 및 아티스트 관련 모든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검토 한 결과, 공연 개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는 1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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