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코로나19 의심증상에 따른 검사로 연기된 바 있는 KBL 경기일정이 확정됐다.
KBL은 올스타 휴식기인 오는 2021년 1월 1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부산 KT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진행한다.
KBL은 2021년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올스타 휴식기를 갖는다. 올 시즌은 코로나19 여파로 올스타만 팬 투표를 통해 선발할 뿐, 올스타전은 열리지 않는다. 올스타전이 취소된 만큼, KGC인삼공사와 KT는 연기됐던 맞대결을 올스타 휴식기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가 연기된 데에 따른 편성이었다. KBL은 당시 변준형(KGC인삼공사)이 고열로 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KGC인삼공사와 KT의 맞대결을 연기한 바 있다. “선수단 안전 우선과 안정적 리그 운영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게 KBL 측의 설명이었다.
변준형을 비롯한 KGC인삼공사 선수단, 사무국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KGC인삼공사는 27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했고, KBL 역시 최악의 상황을 면하며 정규리그를 이어가게 됐다.
[변준형.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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