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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우영이 선발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볼프스부르크에 완패를 당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0-3으로 졌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 교체된 가운데 60분 동안 활약했다. 프라이부르크는 볼프스부르크전 패배로 7승6무6패(승점 27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9위에 머물게 됐다. 볼프스부르크는 9승8무2패(승점 35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21분 브룩스가 코너킥에 이은 페널티지역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39분 베르호스트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베르호스트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41분 게르하르트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게르하르트는 바쿠의 어시스트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흔들었고 볼프스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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