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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임성한 작가의 신작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충격적인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뒤집어놨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4회 방송 엔딩에선 신기림(노주현)이 돌연 쓰러지고 아내 김동미(김보연)가 소름 끼치는 표정을 지으며 마무리됐다. 김동미는 신기림이 재혼한 아내다.
신기림과 김동미는 함께 영화를 보던 중이었는데, 신기림이 갑자기 심장에 고통을 느끼며 가슴을 움켜쥔 것. 이때 김동미는 남편 신기림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발견하고도 이내 고개를 돌려버렸다. 신기림은 아내 김동미의 배신을 알아채고 분노에 찬 표정으로 그대로 쓰러졌다. 아내 김동미는 눈물을 흘리며 미소 짓는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게다가 이어진 예고편에선 김동미가 "어차피 죽을 운명이었어. 최선을 다했으니까, 난"이란 대사를 하는 장면도 담겼다.
특히 신기림의 아들 신유신(이태곤)이 새 엄마 김동미에게 "이제 나 의지하고 살아요. 아버지만은 못하겠지만"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여기에 김동미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은 채 예고편이 마무리돼 안방에 충격을 안겼다.
일부 시청자들은 새 엄마 김동미가 악한 마음을 먹은 것은 물론이고 신유신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품고 있는 것 아니냐며 여러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앞서 '결혼작사 이혼작곡' 첫 회에선 김동미와 신유신이 수영장에서 물장난치는 장면이 전파 탄 바 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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