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마지막 날 부진했다.
임성재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야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 7765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더블보기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서 공동 20위였으나 반등하지 못했다. 4라운드서 2번홀, 4번홀, 6~8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0~11번홀,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12번홀과 15번홀 더블보기가 뼈 아팠다.
패트릭 리드(미국)가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WGC 멕시코 챔피언십 이후 1년만의 우승이다. 통산 9승. 3라운드서 경기위원의 판정 이전에 공을 들어 올려 규정 위반 논란이 있었으나 문제가 없었다는 유권해석을 받기도 했다.
최경주는 4오버파 292타로 공동 69위, 안병훈은 8오버파 296타로 공동 75위를 차지했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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