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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공민지가 박봄의 근황을 전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공민지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투애니원(2NE1) 어떻게 된 거냐”라며 재결합 가능성을 질문했고, 공민지가 “서로 잘 만나고 있고, 한 번 같이 뭘 해보자 여기까지 논의가 됐다”고 밝혔다.
이후 ‘무한도전’ 시절 박명수, 박봄의 추억을 이야기하던 중 박명수가 박봄의 근황을 물었다. 공민지는 “봄이 언니는 요즘에 열심히 살을 빼고 계시더라”라고 답했다.
또 박명수가 투애니원 시절 기억에 남았을 때에 대해 질문하며 “명품에서 우리한테 협찬해 준대, 그런 거 서로 이야기 안 했냐”고 말했다. 공민지는 “명품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친구가 저희와 친구가 됐다는 게”라며 “명품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디자이너가 저희와 친구가 돼서, 저희가 뮤즈가 돼서 활동할 수 있었다는 게 가장 멋있던 일이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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