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맨 송준근과 트로트 가수 채윤이 듀엣곡으로 뭉쳤다.
송준근과 채윤이 함께한 트롯 듀엣곡 ‘으라차차 내 인생’이 1일 낮 12시 발매됐다. 특히 이번 곡은 송준근의 첫 트롯 곡으로, 트롯에 출사표를 던진 송준근의 변신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으라차차 내 인생’은 정신없이 살다 문득 거울 속에 비춘 내 현재 모습에 놀랐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웃으며 순리대로 인연 따라 힘을 내서 살아보자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재치있고 공감되는 가사와 간드러지는 채윤과 송준근의 보이스가 더해져 들으면 절로 힘이 나는 응원곡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JJ엔터테인먼트의 유병재 대표가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지휘했으며, 트롯 프로듀서 계의 신흥 강자 빅보스(김태규)와 ‘화끈하게 신나게’를 작곡한 박혜연, 신인 작사가 오은영이 힘을 합쳐 더욱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채윤은 이채윤에서 채윤으로 활동명을 변경했으며, 송준근은 개그맨이 아닌 진지한 모습으로 가수에 도전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송준근과 채윤은 “2020년에는 모두 힘들었지만, 2021년에는 모두 다 ‘으라차차’ 할 수 있도록 힘이 되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JJ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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