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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웨이브(wavve) 오리지널 X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가 제작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러브씬넘버#'의 제작발표회는 1일 오전 10시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러브씬넘버#’ 제작발표회는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고 배우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 김영아 그리고 김형민 감독이 자리를 빛내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출연진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와 소감을 밝혔다. ‘러브씬넘버#’를 선택한 이유와 각 연령 대 별 4개의 에피소드에서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에 대한 질문 등 드라마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이 이어졌다. 성심성의껏 답하는 배우와 감독을 통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각 에피소드 별 주인공들이 겪는 터닝포인트가 담겨 기대를 끌어올렸다.
러브씬넘버#는 MBC가 기획(극본: 홍경실, 연출: 김형민, 제작: 위매드)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다. 20대부터 40대까지 각 세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담아낸 멜로드라마다. 인생의 변곡점이라 불리는 23세, 29세, 35세, 42세 여 주인공을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 네 명의 주인공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연애, 사랑 그리고 가치관의 혼란으로 비롯된 심리적 변화와 갈등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러브씬넘버#’는 이날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됐으며, MBC 채널에서도 1일과 8일 밤 10시 50분 김보라가 출연한 23세 편과 박진희가 출연한 42세 편이 방영된다. 심은우가 출연한 29세 편과 류화영이 출연한 35세 편은 웨이브 독점으로 제공된다.
▲ 이하 제작발표회 Q&A 전문.
- ‘러브씬넘버#’를 선택한 이유는?
김보라 "가장 큰 이유로는 그간 해보지 않았던 장르와 역할이었기 때문이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소재여서 한 번 표현해보고 싶다는 확고한 마음을 가지고 도전했다."
심은우 "지난해 대본과 역할을 제안을 받았을 때 ‘하람’과 같은 29살이었다. 다른 29세 친구들과는 다르게 특수한 직업으로 동년배들과 다르고 같은 경험, 고민들을 여러 방면으로 표현해보고 싶었다."
류화영 "‘반야’라는 캐릭터가 나와 교집합이 있었던 것 같다. 30대 역할을 통해 예습을 해보고 싶었다. 해보니까 “서른의 인생은 이렇구나”라는 걸 알았다."
김영아 "4개 옴니버스 전체에 다 출연한다는 ‘지성’의 캐릭터가 너무 궁금했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어떤 인물이기에 각기 다른 에피소드에 지성이 있어야 할까’하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다."
- 에피소드 별 관전 포인트는?
김보라 "세명의 남자를 동시에 만나는 것 자체가 관전 포인트다. 나중에 이 관계가 발각되면서 변화되는 두아의 심리, 그리고 심정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심은우 "하람이가 결혼식장을 뛰쳐나가는 첫 일탈 이후에 어떠한 계기와 사건에 큰 충격으로 다가와서 일탈을 했는지. 이후에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보면 좋을 것 같다."
류화영 "반야 역이 30대인 것만큼 섬세한 눈빛 연기가 관전 포인트다."
김영아 "지성의 등장 자체가 관전 포인트다. 매번 나타나서 에피소드 별 주인공들을 어떻게든 흔들어 놓고 가는 지성이 주인공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려고 나타났을 지 봐주면 좋을 듯하다."
김형민 감독 "각 에피소드의 관전포인트를 드라마와 엮어보자면 23세, 29세, 35세, 42세 네 가지 나이 대에 따른 각기 다른 이야기들이 장르 자체가 다르다. 23세는 로맨스코미디, 29세는 가족극, 35세는 치정, 42세는 깊은 서정 멜로 장르다. 그래서 네 개의 에피소드가 어떻게 다른지 이 네 명의 주인공들이 어떻게 다른 색깔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관전포인트를 갖고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또한, 8부작 내내 등장하는 전지성을 통해 동시대성을 주고 싶었다. 특히 전지성 캐릭터가 35세 반야 편에서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연결성과 분리성에 관전포인트를 두고 보면 좋을 것 같다."
- 김보라, 23세 두아가 폴리아모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김보라 "가족에게서 지속적으로 느꼈던 불안정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본다. 삶에서 믿고 의지할 사람이 한 순간에 없어졌다는 혼란, 불안, 의심으로 인해 한 명으로는 그 마음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마음에 여러 명을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닐까?"
- 심은우, 29세 하람이 엄마의 기대를 저버리면서도 결혼식에서 도망친 이유는?
심은우 "29세 하람은 태어나면서 무난하고 평범하게 살았는데, 그 속에서 타인이 기대하는 삶을 살아왔다. 하람은 이제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정체성을 찾아야겠다는 사건과 계기로 인해서 도망친 게 아닐까 싶다. 하람과 같은 상황을 겪으면 어떨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예행연습도 해봤다. 부모님을 두고 진짜 도망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하람의 입장에서 내린 결론은 도전적인 정신도 있고, 내 삶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독립성도 있기에 부모님한테 미안하고 죄송하지만 도망치지 않았을까"
- 류화영, 35세 반야의 내면을 표현하는데 가장 노력했던 장면은?
류화영 "섬세한 감정연기에 가장 공을 들였다. 아직은 20대라 30대의 감정연기를 하기가 조금 어려웠다.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통해서 다양한 감정선을 잡을 수 있었다. 매 장면이 기대가 되고 애정이 담겼기 때문에 한 장면만 뽑을 수 없다."
- 김영아,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속 지성의 모습은?
김영아 "‘러브씬넘버#’는 에피소드마다 장르 별로 다 다르고 내용도 크게 다르다. 원래 사람이 사람을 대할 때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 달라지지 않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도 각자 주인공들을 만나면서 다른 모습을 꺼내야 했던 점에서 모든 에피소드가 기억이 남는다."
- 김형민 감독, 첫 입봉작인데 촬영 중 중점을 둔 부분과 다른 드라마와의 차별점은?
김형민 감독 "대부분 옴니버스 드라마는 다른 작가, 다른 연출로 진행하는데, 나는 네 개의 에피소드를 같은 연출, 같은 작가가 하면 어떨지 스스로에게 시험해보고 도전해보고 싶었다. 촬영 감독님과 고민도 많이 했고, 실제로 촬영하면서 다채로운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시청해보면 느낄 수 있겠지만 주인공들이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캐릭터들은 아니다. ‘부족하고, 파편적이더라도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 박진희, 42세 청경이 남편을 다시 받아들인 이유는?(김형민 감독이 대신 답변)
김형민 감독 "청경과 운범 두 부부에게 부모라는 존재가 큰 울타리가 되지 못한 인생이었다. 그렇다보니 서로에 대해 의지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일반적인 부부보다도 훨씬 더 강렬한 상태였다. 심지어 같이 공방일을 하면서 10년동안 고생하고 이제서야 자리를 잡았는데 이 때 청경이 남편의 외도나 아버지의 죽음 등 여러가지 사건을 겪는다. 청경과 운범이 서로를 의심하지만 결국에는 서로를 뗄 수 없는 끈끈함이 아버지로부터의 결핍에서 출발했다고 얘기하고 싶다."
- 김형민 감독, 나이 별로 배역을 정하게 된 계기는?
김형민 감독 "사람들이 살면서 ‘내 인생에 이 장면은 로맨틱 코미디 같았어’ 혹은 ‘치정 같았어’, 이런 식의 접근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23세는 혼란, 29세는 불안, 35세는 위기, 42세는 허무와 공허에 대한 이야기다. 23살은 어른도 아이도 아닌 나이인데 어른인 줄 착각하고 있는 나이다. 29세는 서른이라는 나이가 더 이상은 어른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없는 나이고, 문턱을 넘는 나이다. 35세는 30대 중반의 끄트머리에서 스스로 느끼기에 ‘젊다’는 생각에서 위기가 오는 나이다. 42세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건강과 인생에 적신호가 들어온다는 나이라고 하더라. ‘내 인생이 이게 맞나?’라고 생각하게 되는 그런 나이라고 한다.
김보라 씨를 캐스팅한 이유는 가장 선배이기 때문에 노련함에 캐스팅을 했다. 여러 명의 남자를 만나면서도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는 반야 연기를 해줄 배우가 필요했다.
하람은 예능이나 인터뷰에서 먼저 봤는데 약간 독특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부부의 세계’에서는 좀 음울하고 답답한 이미지였는데 오히려 만나보니 솔직하고 통통 튀는 친구였다. 답답해 보이지만 안에 꿈틀거리는게 있는 캐릭터, 하람 캐릭터도 딱 그렇다.
반야는 조연출 시절 미팅을 해봤는데 ‘꼭 한 번 드라마를 같이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매력이 철철 넘치는 친구다. 류화영씨는 관능미와 동시에 귀여움까지 갖고 있다.
김영아 씨 배역은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캐스팅이었다. ‘미스 마’라는 드라마의 메이킹 영상을 보니 연기와 현장에 대한 존중이 있고 프로페셔널한 사람이란 믿음이 생겼다. 가장 중요한 축을 이끌어가는, 각기 다른 캐릭터에서 변화무쌍한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배우였다.
박진희 씨는 환경운동도 하시고 안정적인 삶을 꾸리고 있는데 그런 그녀가 ‘과연 진짜일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이 사람의 밑바닥엔 무엇이 있을 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42세 청경도 딱 그런 역이고 나이대도 비슷한 나이다."
- 심은우, 타 작품에 비해 평범한 역할, 평범함 속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포인트는?
심은우 "평범한 것 속에서 특별한 걸 발견하기 마련인데, 평범이 콤플렉스가 아니라 자기만의 특별한 삶을 사는 그런 하람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그런 면모를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김보라,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에 재출연한 이유는?
김보라 "생소한 주제와 역할이기 때문에 그게 저를 끌어당겼다. 아무래도 연기를 꾸준히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크기 때문에 두아를 만나게 되면 내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컸다."
- 김보라, 폴리아모리라는 생소한 사랑을 연기하기 위해 참고한 래퍼런스는?
김보라 "레퍼런스는 없었지만 “이런 사랑의 형태가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두아의 생각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상황을 두고 생각했다."
- 심은우, 개인적인 콤플렉스, 꿈꾸는 일탈이 있는지?
심은우 "완벽해 보이지만 완벽해 보이려고 애쓰면서 그렇지 않을 때 스스로를 괴롭힌다. 완벽하고 싶은 내가 그렇지가 못하는 데서 오는 괴로움이 있다. 꿈꾸는 일탈로는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못 가니 핀란드나 먼 나라로 가서 누구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온전히 나로서 살아보고 싶다."
- 실제로 그 나이 대에 터닝 포인트를 겪었나? 아니라면 어떻게 연기했나?
김보라 "일상적인 부분에서 터닝포인트를 얻었던 것 같다. 같이 출연했던 배우분과의 대화 중 그가 무심히 던진 한 마디에 많은 공감을 얻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마음가짐이 완전히 달라졌다."
심은우 "작년 29살에 ‘부부의세계’를 하면서 직업으로서의 터닝포인트가 있었다. 하람이와 같이 불안했고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지에 대한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류화영 "인생이 주는 가장 큰 일들이 스스로에게 가장 큰 터닝포인트가 된다. 주로 주위 사람들에 영향력을 많이 받는다. 진중한 사람,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 생각이 깊은 사람 등 다양하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터닝포인트가 바뀌는 스타일이다."
김영아 "결혼이 터닝포인트다. 결혼을 마음먹고 하게 될 당시 배우 20년차 되던 해였다. 그 때 많이 지쳐 있었다. 이 길이 어둡고 막막한 터널 같았는데 배우인 남편과 결혼하고 같이 손을 잡고 걸어갈 사람이 생기다 보니 끝까지 그 터널을 걸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남편 보고 있지? 신경썼다!"
- 김형민 감독, MBC와 웨이브 공개판의 차이는?
김형민 감독 "시청자가 뭘 보고 싶을지에 대한 생각을 했다 시청자들은 이제 보고 싶은 걸 선택해서 보는 적극적인 소비자의 역할을 한다. 짧은 포맷을 선호한다는 점을 착안해서 ‘러브씬넘버#’도 에피소드 별 두 편씩, 총 8편으로 구성을 했다. 개방성을 주고 싶었고 새로운 결론이 들어갔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의 인생, 특히 여성에게 있어서 성 관련 고민들은 인생을 좌지우지할 문제이고 평범한 이야기인데도 아무도 잘 하지 않는다. 이제는 이에 대해 얘기를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네 가지 이야기 모두 어느정도 수위가 있고, 웨이브 판과 MBC 판이 그러한 면에서 차이가 있다. MBC에서는 23세 두아 편, 42세 청경 편이 방송되고, 웨이브에서는 전 편이 공개되는데 그 중 29세 하람 편, 35세 반야 편만 웨이브에서 볼 수 있다는 점도 있다."
- 류화영, 3년만의 복귀 소감은?
류화영 "배우한테는 작품과 출연 배역은 운명이라고 생각하는데, 3년동안 겪은 경험들이 연기의 양분이 된 것 같다."
- 실제 연애 및 사랑 방식과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의 사랑 방식의 차이는 무엇?
김보라 "설렘을 추구하는 건 두아랑 비슷하다. 정서적으로 결핍된 부분을 사랑으로 채우는 건 매우 다르다. 성향 차이도 있고 취향 차이도 있는 만큼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두아와는) 어느정도 달랐다."
심은우 "공통점이라고 하면, 저는 29세 편에 나오는 예비신랑 정석처럼 나무같고 한결 같은 사람을 좋아한다. 차이점은 하람이는 좀 답답한 부분이 있다. 극 중 정석과 안 맞는 부분은 늘 참아주고 얘기를 못 하고 지나가는데 내가 그 상황이라면 답답한 걸 못 참는 솔직한 사람이라서 그때마다 대화로 풀어나갈 것 같다."
류화영 "반야는 너무 계산적인 사랑으로 접근을 했던 것 같다. 실제로 나는 아이처럼 접근하는 편이다.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애교도 많고 남자를 지키고 싶은 모성애도 많아서 결혼하는 남자는 편안함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 김영아, 에세이 작가로 지성의 이름을 걸고 작품을 만든다면 어떤 편을 활용하고 싶나?
김영아 "내가 연기한 지성이라면 반드시 네 명의 에피소드를 다 쓸게 분명하다. 지성은 욕심과 열정이 많은 사람이고 네 명의 이야기가 지성에게는 다 특별하다. 누구 하나 이야기를 뺄 수 없고 주인공의 스토리가 흥미롭기 때문이다. 지성이 ‘나는 지금 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을 쓰고 있는 중이다’라는 대사가 실제 촬영에선 삭제됐지만 이런 글을 쓰고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나도 분명히 다 다뤘을 것이다."
- 김형민 감독, 첫 작품을 웨이브를 통해 선보이는 이유? 최근 콘텐츠 시장에서 OTT라는 환경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김형민 감독 "요즘 2030대 시대들은 콘텐츠를 OTT 플랫폼에서만 보는 친구들이 많다.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이번 작품도 OTT 플랫폼인 웨이브와 같이 발표하는 것으로 생각을 해서 진행한 것이다. 단순히 공중파에서만 공개한다고 했으면 옴니버스 형식으로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는 OTT가 주도하고 OTT의 트렌드에 맞춰 나가는 것이 공중파의 또 다른 역할이 아닌가 생각한다. MBC PD로서 기획하게 된 것은, MBC가 드라마 왕국으로 불렸던 시절에는 신선하고 새로운 기획을 많이 했었는데 MBC에서 새로운 걸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기획했다."
- 드라마 촬영 소감
김보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제대로 연기 해본 적이 없었다. 이번 작품이 굉장히 뜻깊게 다가왔었고 재밌게 열심히 풀어낸 작품이니 많은 기대해주시고 열심히 응원해주시면 좋겠다."
심은우 "모든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임하지만, 더욱더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치열하게 연기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기대되고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는데 여러분들께서 많이 봐주시고 하람이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또한, 다른 에피소드들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류화영 "20대부터 40대 사이 여성들이 고민하는 지점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낸 드라마다. 웨이브 및 MBC에서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김영아 "작품을 야심차게 만들었다 해도 봐주시는 분들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배우와 수많은 스텝들에게 숨을 불어넣어 주시는 분들은 바로 시청자 여러분들이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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