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가 외국인선수 3인방 입국을 완료했다.
올해로 KBO 리그 2년차를 맞는 LG 외국인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7)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로써 LG는 케이시 켈리(32), 앤드류 수아레즈(29)에 이어 라모스까지 입국하면서 외국인선수 3명이 모두 입국을 완료,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라모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구단이 마련한 숙소에서 2주간 자가 격리 예정이며 격리가 종료된 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라모스는 LG 구단을 통해 "한국에 다시 올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시즌은 정말 많은 기대가 된다"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 오는 과정이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잘 도착할 수 있었다. 올 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라고 입국 소감을 남겼다.
[로베르토 라모스.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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