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심경을 밝혔다.
이정현은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전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다정한 모녀의 투샷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정현은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들, 여러분 덕분에 저희 어머니가 하늘에서 행복해하실 것 같아 정말로 기쁘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제가 딸 다섯 중 막내라 어머니에게 어리광도 많았고, 결혼 전까지 어머니와 함께 지내서 그런지 어머니가 더 많이 생각나고 벌써 어머니 품이 그립다"라고 전했다.
이정현은 "어머니의 가장 큰 기쁨은 온 가족과 함께 모여 만들었던 명절 음식 준비와 김장이었는데, 그 소중했던 순간들 또한 그리워진다"라며 "저에게 요리의 재미를 알려주신 우리 엄마 정말 감사합니다. 투병하느라 힘드셨던 우리 엄마, 이제 천국에서 마음껏 날아다니세요. 언제나 저의 마음속에서 함께 할 우리 엄마 정말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정현 모친은 지난달 29일 오전, 지병으로 인한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 이하 이정현 글 전문.
저의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들….
여러분들 덕분에 저의 어머니가 하늘에서 더욱 행복해 하실 것 같아 정말로 기쁩니다.
제가 딸 다섯 중 막내라 어머니에게 어리광도 많았고, 결혼 전까지 어머니와 함께 지내서 그런지 어머니가 더 많이 생각나고 벌써 어머니 품이 그립네요...
어머니의 가장 큰 기쁨은 온 가족들과 함께 모여 만들었던 명절 음식 준비와 김장이었는데, 그 소중했던 순간들 또한 그리워집니다.
저에게 요리의 재미를 알려주신 우리 엄마 정말 감사합니다...
투병하느라 힘드셨던 우리 엄마...
이제 천국에서 마음껏 날아다니세요...
언제나 저의 마음속에서 함께 할 우리 엄마...
정말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사진 = 이정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