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능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박한 정리'에서 개그맨 조혜련 아들 김우주 군이 등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박한 정리' 29회에는 조혜련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우주 군은 "제가 대학생이 되면서 자취를 하게 됐다. 누나 역시 최근에 자취를 시작했다. 우리의 독립으로 휑한 빈방을 보면서 서운해하시더라. 부모님이 심적으로 많이 속상하신 것 같다. 엄마가 정리를 놔버리신 것 같더라.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정리를 잘 하셨으면 좋겠고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의뢰를 드렸다"라고 조혜련을 대신해 의뢰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본가에 온 게 작년 추석이 마지막이었다"라고 고백했다. 현관문 앞에서 "비밀번호를 까먹었다"라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혜련은 "아들이 추석 때 오고 오늘 처음 왔다. 그때 방에 안 들어가고 거실에 앉아 있다가 안 자고 집에 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우주 군은 "제 방이나 집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빨리 자취방에 가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tvN '신박한 정리'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