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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님 올랭피크에 완승을 거두며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다.
PSG는 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3라운드에서 님 올랭피크에 3-0으로 이겼다. PSG의 디 마리아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완승을 이끌었다. 리그 3위 PSG는 15승3무5패(승점 48점)를 기록하며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다.
PSG는 님 올랭피크를 상대로 킨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음바페, 사라비아, 디 마리아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레데스와 게예는 중원을 구성했고 바커, 킴펨베, 케러, 다그바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리코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18분 디 마리아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디 마리아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PSG는 전반 36분 사라비아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사라비아는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23분 음바페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파레데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은 음바페가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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