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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를 영입한 포르티모넨세의 세르지오 감독이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르티모넨세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신트 트라위던(벨기에)에서 활약하던 이승우를 임대 영입했다. 포르티모넨세는 올 시즌 종료까지 이승우를 임대한 가운데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가능성도 있다.
포르티모넨세는 5일 브라가를 상대로 2020-21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세르지오 감독은 경기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승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세르지오 감독은 이승우의 브라가전 출전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뜻을 나타내면서도 "시즌 후반기에 팀을 강화시키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르티모넨세는 올 시즌 프리메이라리가에서 4승3무9패(승점 15점)의 성적으로 18개팀 중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 3위 브라가와의 원정 경기를 치르면 올 시즌 일정의 반환점을 돌게된다. 세르지오 감독은 브라가와의 맞대결에 대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 상대팀의 전력을 알고 있다. 우리는 다른 강팀들과 경기를 치러왔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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