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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건전한 명절문화 조성 및 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해 2월 4일부터 25일까지 3주 동안 '2021년 체육회는 청렴이다!' 캠페인을 펼친다.
대한체육회는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2021년을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청렴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대한 임직원 및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먼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선물 바로알기'를 홍보하고, 부서별로 활동 중인 '청렴코치' 직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한, 대한체육회 임직원·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 국가대표 지도자 및 선수,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 명절 '청렴서신'을 발송해 청렴한 체육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2월 중 개최 예정인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에서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외부청렴도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측정 평가 취지 등을 설명하고, 공익신고제도·청탁금지제도 등 청렴 정책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했으며, 부패방지 시책평가 부문에서도 2년 연속 3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내실 있는 반부패 청렴 정책을 통해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하며, 이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청렴 관련 시책을 펼쳐 체육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1년 체육회는 청렴이다' 캠페인.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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