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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박은영(39) 전 KBS 아나운서가 득남 소식을 전한 가운데,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박은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3일 밤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형우 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전한다"고 덧붙였다.
박은영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글을 통해 "봄이 오는 입춘 함박눈도 오고 엉또도 건강히 저희 품에 와주었다. 그토록 바라던 자연분만도 성공했다.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박은영과 남편 김형우, 아들 엉또가 한자리에 모여 찍은 첫 가족 사진이 담겼다. 박은영은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은 박은영의 셀카로, 박은영은 이에 대해 "분만 두 시간 뒤 셀카"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 박은영은 청초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엉또 태어나기만을 기다렸는데 축하합니다", "아기 건강하게 잘 키우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감격스러운 순간이에요", "엄마는 위대하다" 등의 댓글을 달아 박은영을 축하했다.
한편 박은영은 지난 2019년 3세 연하의 사업가 김형우 씨와 결혼했다. 박은영은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역아인 엉또의 자세 교정을 위해 둔위교정술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은영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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