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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의 미국 오바마 대통령상 수상 내역이 공개됐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신비한 레코드샵'에는 19, 20, 21년도 수능 만점자가 출연했다.
이에 윤종신은 "우리 규현, 웬디도 SM의 대표 뇌섹 아이돌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규현이 수학 경시대회 수상자"라고 밝힌 후 "수학 경시대회 수상해보신 분?"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19년도 수능 만점자는 손을 들었다. 규현은 "이래서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라고 좌절한 모습을 보였고, 장윤정은 "우린 네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위로했다.
윤종신은 또 "웬디는 유학 시절 학교 톱 우등생. 그래서 무려 오바마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은 "어우~ 자랑스러워"라고 뿌듯해한 후 "이건 없지?"라고 물었고, 19, 20, 21년도 수능 만점자는 아무도 손을 들지 못했다.
그러자 규현은 "이겼다!"고 쾌재를 불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신비한 레코드샵'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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