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뼈만 남은 다리 사진 올리며…"37kg 때의 나, 44kg으로 살찐 지금이 좋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체중 37kg에 깡말랐던 과거를 회상했다.

서정희는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앙상하게 마른 몸매를 드러낸 서정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한 손에 잡힐 듯한 얇은 젓가락 다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서정희는 "'살려고 하지 않으니 살 수 있었다' '지는 게 이기는 거였다'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겼다' '가만히 있으니 길이 열렸다' '잘 먹으니 살쪘다' '기도하니 평강이 왔다'. 7년 전 37kg 때의 나. 44kg으로 살찐 지금이 좋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저 내 삶은 감사뿐이다.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모든 것에 감사만 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이렇게 날마다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렸습니다. 감사의 읊조림을 주님은 들으셨습니다. 감사만이 응답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서정희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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