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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청이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 김청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영란은 "엄마가 너를 몇 살에 낳으신 거야?"라고 물었고, 김청은 "만 17살이지"라고 답했다.
김청은 이어 "백일 사진 보면 진짜 애야. 애가 애를 안고 있어. 그리고 아빠는 나 백일 때 서울에서 나 보러 오시다가... 군인이셨거든. 차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때부터 엄마가 혼자 되셔가지고 평생을..."이라고 고백했다.
놀란 박원숙은 "엄마가 재혼도 안 하시고?"라고 물었고, 김청은 "재혼도 안 하셨고 내가 봐서는 연애는 모르겠지만 깊이 사귄 남자는 없고"라고 답한 후 "지금은 우리 엄마가 솔직히 여자로서 짠해. 보면 안쓰럽고"라며 고개를 떨궜다.
[사진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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