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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재성이 리그 4호골을 성공시킨 홀슈타인 킬이 4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홀슈타인 킬은 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0라운드에서 뒤셀도르프에 2-0으로 이겼다. 홀슈타인 킬은 이날 승리로 11승6무3패(승점 39점)를 기록해 선두 함부르크(승점 41점)를 승점 2점차로 추격하며 승격 경쟁을 이어갔다. 이재성은 뒤셀도르프전 추가골과 함께 리그 4호골을 터트려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홀슈타인 킬은 뒤셀도르프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36분 뮐리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홀슈타인 킬은 후반 2분 이재성이 자신의 슈팅을 골키퍼 카스텐마이어가 걷어내자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홀슈타인 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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