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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정가네 목장'(가제)이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배우 류승룡, 박해준에 이어 옹성우, 정석용, 이상희, 전석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정가네 목장'의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정가네 목장'은 30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고 소를 키우며 살아가는 남보다 못한 형제의 남다른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앞서 류승룡과 박해준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던 바. 류승룡은 횡산군 한우 농가에 살고 있는 무뚝뚝한 형 만수 역할을, 박해준은 철없는 동생 병수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옹성우부터 정석용, 이상희, 전석호까지 충무로 블루칩과 연기 베테랑이 대거 참여, 막강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여 연기 앙상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먼저 옹성우는 정훈 역을 연기한다. 횡산군에 새로 온 수의사 정훈으로 분해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왕의 남자' '부산행' 등 영화와 '육룡이 나르샤' '시그널' '아스달 연대기' 등 드라마에서 내공 깊은 연기력을 자랑한 정석용은 횡산군 주민 대표이자 만수, 병수 형제의 오랜 친구인 이장 역할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독립영화계에서 갈고 닦은 연기력을 기반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이상희는 만수, 병수의 동생인 경은 캐릭터로 활약한다.
드라마 '미생' '하이에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열연을 펼친 전석호는 횡산군으로 파견 나온 공무원 백팀장 역을 맡아 스토리의 긴장감을 높인다.
이렇듯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완벽한 하모니를 예고한 '정가네 목장'은 '뷰티 인사이드' '아가씨' '럭키' '독전' '콜' 등의 작품을 제작한 용필름의 신작으로, 현재 촬영 진행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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