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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가 최근 물오른 득점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 7일(한국시간)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리그 6호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팀 동료 우댕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후 드리블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는 앙제와의 리그1 2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후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해 골감각을 드러냈다.
황의조의 활약에 대해 프랑스 매체 웹지롱댕은 9일 '황의조가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황의조는 보르도에서 가장 결정력을 갖춘 선수다. 좋은 폼을 보이며 올해를 시작하고 있다'며 황의조의 활약을 조명했다. 황의조는 2021년 시작 후 리그1에서 4골을 터트렸다. 리그1 전체에서 올해 황의조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5골을 터트린 리옹의 데파이가 유일하다.
한편 보르도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9승5무10패(승점 32점)의 성적으로 10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오는 15일 마르세유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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