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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구사할 수 있는 투수다.” 류현진(토론토)을 향한 MLB.com의 평가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한국시각) 다양한 구종을 위력적으로 구사하는 투수 9명의 투구 패턴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잭 그레인키(휴스턴), 세인 비버(클리블랜드) 등이 소개된 가운데 류현진도 언급됐다.
MLB.com은 런 밸류(Run Value)를 토대로 3가지 기준을 세워 평가 대상을 선정했다. MLB.com은 2019시즌 이후 각 구종을 10% 이상 활용하는 한편, 최소 3가지 구종에서 런 밸류 -5점을 넘어서는 수치를 남긴 투수를 꼽았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팀별 60경기를 치른 2020시즌에 40이닝을 소화한 투수도 기준이었다. MLB.com에 따르면, 이와 같은 3가지 기준을 충족시킨 투수가 9명이었다. 런 밸류는 타자에게 +, 투수에게 - 수치가 나와야 효율적인 기록으로 평가받는다.
류현진은 체인지업 -30, 커터 -10, 커브 -7을 기록했다. MLB.com은 류현진에 대해 “싱커를 제외한 모든 구종을 능숙하게 던진다. 스트라이크존을 4분할해서 구사하는 게 가능한 투수다. 비록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여러 구종을 정교하게 던지며 효율적인 투구를 펼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MLB.com은 “류현진은 최근 2시즌 동안 5개의 구종을 10% 이상 구사했다. 이 가운데에 체인지업은 잭 데이비스, 게릿 콜, 랜스 린, 워커 뷸러에 이어 6번째로 위력적인 투수였다”라고 덧붙였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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