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1년에도 남북경협의 최대 수혜지인 파주의 토지분양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대상 지역은 '파주희망프로젝트' 5단계 중 첫 번째인 파주 센트럴밸리로 파주역 역세권 용지(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대 49만㎡ 규모)중 상업용지 분양의 기회로 주목받는 산업단지로 근래에 보기 드문 대규모 개발 계획의 일환인 '파주희망프로젝트' 중 파주역에서 가장 가까운 역세권 용지인 파주 센트럴밸리는 주요 거점 지역으로 1% 저금리시대에 손꼽히는 상업용지이다. 파주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이 곳은 향후 50개 회사, 약 1만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고 무궁화신탁이 신탁을 맡아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 곳은 산업단지 완판의 좋은 기운을 이어 상업·지원·준주거 용지 분양을 성황리에 접수 중이다.
상업/주거/지원 용지는 파주역 바로 앞 초역세권에 자리한 특급입지를 자랑하며 산업단지 입주 기업 근무자의 경우 역세권과 직주근접(직장과 주거가 가까움)의 더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위치로 수분양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다양한 가치를 가진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주 센트럴밸리 사업협동조합 측은 "유동인구와 고정배후수요의 더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와 서영대 파주캠퍼스, 그리고 한국폴리텍대학이 파주에 경기북부캠퍼스 설립을 추진하는 등으로 인구집중의 가능성이 높고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산업용지 조합원 분양은 완료되어 기본 배후수요가 형성되어 있고 상업·지원·주거 지역도 입지대비 수도권 최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교통여건으로 조기 분양이 예상되며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용지 토지의 제1조건인 교통여건은 전국 어디든 빠르게 이동 가능한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상업시설에 적합하고 향후 꾸준히 개발 예정이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비롯해 지난 2020년 11월 7일 개통한 서울-문산 고속도로, 2024년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30분 내로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파주역까지 연결되는 GTX(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와 경의중앙선 금릉역까지 연장되는 지하철 3호선, 경기도 광역급행 G버스 등도 서울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또 하나의 교통 프리미엄으로 고양시와 서울 상암 등 주요 업무단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파주희망프로젝트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이 확정되면서 추진된 프로젝트로 현재 5단계로 나눠 추진 중이며 1단계는 개발 중인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는 외투 및 연구개발(R&D) 복합단지, 3단계는 데이터센터 거점단지, 4단계는 친환경주거단지, 5단계는 시니어복합휴양단지다.
파주시는 이번 프로젝트로 ▲파주 역세권 활성화 ▲경기북부권 창조산업 거점지구 조성 ▲시니어 복합 휴양단지 조성 ▲교육연구복합단지 조성 등 다양한 개발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
관계자는 "2020년 산업용지 완판의 명맥을 이어갈 파주 센트럴밸리의 상업용지 완판 소식을 2021년에도 기대하고 있다.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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