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강말금이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1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이 개최됐다.
이날 신인 여우상 후보엔 영화 '찬실이는 복도많지' 강말금, '윤희에게' 김소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신현빈, '결백' 신혜선, '야구 소녀' 이주영이 올랐다.
수상의 영광을 얻은 강말금은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오래 번부터 여러 사람의 꿈을 영화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찬실이'를 통해 그런 경험을 하는 행운을 누렸다"고 밝혔다.
이어 강말금은 "3년 전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촬영 개봉까지 아주 행복했다. 김초희 감독님과 윤여정 선배님께 감사드리고 싶다"면서 관계자들에 영광을 돌렸다.
끝으로 강말금은 "코로나19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쓰고 영화관을 찾아주신 관객분들께도 영광을 돌리도록 하겠다. 저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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