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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전세계 왼쪽 측면 공격수 중 4번째로 가치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적료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가 소개한 선수 가치에서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기준으로 9000만유로(약 1208억원)다. 손흥민은 전세계 왼쪽 측면 공격수 중에서 네이마르(PSG) 마네(리버풀)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4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손흥민은 포지션에 관계없이 전세계 축구 선수 중에선 12번째로 높은 시장 가치를 자랑했다. 손흥민과 함께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브리(바이에른 뮌헨) 루카쿠(인터밀란) 등이 이적 시장에서 9000만유로의 가치를 기록했다. 전세계 축구 선수 중 가장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는 음바페(PSG)로 1억8000만유로(약 2417억원)를 기록했다.
트랜스퍼마크트가 분석한 시장 가치에서 10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린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손흥민에 이어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이강인(발렌시아)이 나란히 1500만유로(약 201억원)를 기록해 두번째로 가치가 높은 선수로 나타났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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