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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5)이 악플러에게 일침했다. 한 악플러가 유아인의 수상을 축하해준 개그맨 박명수(51)에게 "친한 척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이다.
유아인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전날 열린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절친한 배우 정유미(39)와 함께한 사진이다.
사진을 본 박명수는 "축하축하🧨"란 댓글을 남기고 유아인의 수상을 축하해줬다.
그런데 한 악플러가 유아인의 인스타그램을 찾아와 박명수의 축하 댓글에 답글로 악담을 퍼부은 것이다.
이 악플러는 "박명수님 아인 오빠가 라디오 한번 나가드린거 친한 척하는 거 별로에요"라면서 "스타들이랑은 참 친한 척하는 거 좋아하시는듯. 기본적인 게스트에 대한 사전 조사도 안하고 상대방한테 질문을 하고 듣지는 않고 계속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러고 넘어가고 잘 안 맞는다는둥 무례한 언행 보기 불편했어요. 우리 아인이 오빠한테 친한 척하지 마세요. 라디오 한번 나가준 거 가지고 ㅉ"이라고 했다.
이때 유아인이 직접 나타났다. 유아인은 해당 악플러에게 "저는 님 같은 동생 둔 적 없소만.."이란 댓글로 짧고 강렬하게 일침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를 향해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사진 = 유아인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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