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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선빈이 연기 슬럼프를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에서 이선빈은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내가 너희들에게 연락을 안 하려고 한 게 아니었지"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연기 슬럼프 때문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었지.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듯이 그랬었지. 그런데 잘 이겨 내가고 있고. 최선이었어 그게"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징징대기 시작하면 내가 더 생각에 빠져드니까. 그럴 때 있잖아. 그래서 그랬던 거야. 내가 뭘 푸는 방법이나 스트레스 해소하는 거를 옛날부터 많이 누려보지 못했잖아"라고 털어놨다.
[사진 = SBS '나의 판타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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