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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토론토가 우완투수 데이비드 펠프스(35)를 영입하며 불펜투수진을 보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2일(한국시각) "토론토가 베테랑 우완 불펜 펠프스와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토론토는 펠프스와 1년 175만 달러의 조건에 합의했고 펠프스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외야수 데릭 피셔를 지명할당 조치했다.
펠프스가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9시즌 토론토에서 뛰었고 17경기에 등판, 홀드 4개와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토마스 해치와 맞트레이드되면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펠프스는 컵스에서 2승 1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3.18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해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면서 2승 3패 4홀드 평균자책점 2.77로 활약한 펠프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된 뒤에는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12.91로 부진하면서 2020시즌을 2승 4패 6홀드 평균자책점 6.53으로 마감하고 말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4승 38패 6세이브 65홀드 평균자책점 3.95.
[데이비드 펠프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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