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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재성이 페널티킥을 유도한 홀슈타인 킬이 3연승과 함께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홀슈타인 킬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킬에서 열린 뷔르츠부르크와의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1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홀슈타인 킬은 이날 승리로 3연승과 함께 리그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12승6무3패(승점 42점)의 성적과 함께 함부르크(승점 41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선제 결승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유도해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재성은 후반 13분 페널티지역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 본만과 충돌 후 쓰러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홀슈타인 킬의 뮐링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홀슈타인 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 결장했다. 라이프치히는 아우스부르크에 2-1 승리를 거뒀다. 리그 2위 라이프치히는 13승5무3패(승점 44점)를 기록해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48점)을 승점 4점차로 추격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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