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발톱 부상, 저렇게 심했어?…'골때리는 그녀들' 투혼 대단하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모델 한혜진이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 구척장신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12일 인스타그램에 "고생했어요! FC구척장신! 🥰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한혜진을 비롯해 송경아,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진아름 등 모델들로 구성된 '골 때리는 그녀들' FC 구척장신 팀의 단체 사진이다.

앞서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선 한혜진의 남다른 활동량이 돋보였다. 한혜진은 수비의 핵으로서 상대팀 공격을 번번이 가로막으며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이고, 공격까지 가담하며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했다. 팀이 실점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자 동료들을 독려하며 의기투합하는 정신력과 리더십도 돋보였던 한혜진이다.

특히 한혜진은 엄지 발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했는데, 한혜진은 방송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퍼렇게 멍든 엄지 발톱 사진도 공개했다. 당시 한혜진의 정신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느껴져 많은 이들의 감탄을 불렀다.

[사진 = 한혜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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