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에 웬 중국어 자막?"…배윤정 부부, 불법 스트리밍 의혹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안무가 배윤정 부부가 드라마 '펜트하우스' 불법 다운로드 의혹에 휩싸였다.

배윤정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짤막한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배윤정의 남편이 거실에서 TV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감상 중인 모습이 담겼다. '펜트하우스'에 푹 빠진 남편의 자태에 배윤정은 '그냥 차라리 게임을 해'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런데 배윤정이 클로즈업한 '펜트하우스' 영상에는 '중국어 자막'이 포착돼 의문을 자아냈다.

결국 이는 불법 다운로드 의혹으로 번졌다. 네티즌들은 이 의문의 중국어 자막이 한국 드라마에 자막을 넣어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유통하는 이들의 식별번호라고 의심한 것.

이에 따라 배윤정 부부는 불법 스트리밍 의혹을 짙게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배윤정은 현재까지 이와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망신이다"라며 대중의 비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배윤정은 지난 2019년 9월 1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배윤정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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