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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페널티킥을 실축한 브라운슈바이크가 보훔에 패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14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보훔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1라운드에서 0-2로 졌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6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4승5무12패(승점 17점)를 기록해 강등권인 17위에 머물게 됐다. 리그 2위 보훔은 13승3무5패(승점 42점)를 기록해 리그 선두 다툼을 이어갔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보훔은 전반 8분 코트찹이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브라운슈바이크는 전반 26분 페널티킥을 얻어 지동원이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이후 보훔은 전반 32분 소아레스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보훔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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