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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안무가 배윤정(41)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불법 시청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배윤정은 "최근 인스타에 게재된 게시물 중 드라마 불법 다운로드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15일 SNS로 사과했다.
배윤정은 "경위는 남편이 모바일로 TV 다시보기를 검색하다, 관련 정보가 게시된 사이트에 접속하였고 불법 사이트라는 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TV에 연결하여 스트리밍으로 보게 된 부분을 촬영하고 올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자 분들 및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같은 업계의 사람으로서 더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절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다"며 사과했다.
앞서 배윤정은 남편이 TV로 '펜트하우스'를 시청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며 "그냥 차라리 위닝을 해"란 멘트를 덧붙인 바 있다.
하지만 배윤정이 공개한 TV 속 '펜트하우스' 화면에 중국어 자막이 새겨진 것을 두고 일각에서 불법 스트리밍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배윤정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이다.
배윤정은 지난 2019년 9월 11세 연하의 축구선수 출신 남편과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 이하 배윤정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안무가 배윤정입니다.
최근 인스타에 게재된 게시물 중 드라마 불법 다운로드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경위는 남편이 모바일로 TV 다시보기를 검색하다, 관련 정보가 게시된 사이트에 접속하였고 불법 사이트라는 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TV에 연결하여 스트리밍으로 보게 된 부분을 촬영하고 올리게 되었습니다.
관련자 분들 및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같은 업계의 사람으로서 더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절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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