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다니엘 버거(미국)가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버거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 7051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8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서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020년 6월 찰스 슈왑 챌린지 이후 8개월만에 다시 정상을 밟았다. 통산 4승. 4라운드 2번홀, 18번홀에서 이글을 낚았고 3번홀, 6번홀, 10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8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매버릭 맥닐리(미국)가 16언더파 272타로 2위를 차지했다. 2~3라운드 단독선두였던 조던 스피스(미국)는 15언더파 273타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폴 케이시(잉글랜드), 네이트 래슐리(미국)가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5위다.
강성훈은 2오버파 290타로 공동 63위를 차지했다.
[버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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