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18일부터 합류하길 바랐는데."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투수 에릭 요키시와 조쉬 스미스가 16일 자가격리를 마친다. 홍원기 감독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프링캠프를 지휘하기 전 "내일 자가격리를 마친다. 18일부터 합류하길 바랐는데 본인들이 빨리 나오고 싶다고 해서 내일 오후부터 훈련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요키시와 스미스는 16일 낮에 자가격리를 마친다. 키움은 14일부터 합숙을 시작했고, 3일 훈련-1일 휴식 패턴으로 돌아선 상황. 17일은 휴식일이다. 때문에 홍 감독은 두 외국인투수가 18일부터 합류하길 바랐다.
하지만, 몸을 하루 빨리 만들고 싶은 요키시와 스미스가 내일부터 훈련을 하길 바랐고, 홍 감독도 받아들였다. 홍 감독은 "외국인투수 담당 직원들과 계속 통화하고 있고 몸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 얘기를 듣고 있다. 잘 진행하고 있다는 보고만 받았다"라고 했다.
한편, 새 외국인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의 입국 시점은 결정되지 않았다. 2주 자가격리를 감안할 때 2월 합류는 물 건너갔다. 홍 감독은 "최대한 빠르게 진행한다는 얘기만 들었다. 아직 날짜가 안 나왔다"라고 했다.
[요키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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