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청하가 1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청하의 첫 번째 정규앨범 '케렌시아(Querenci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청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사실 앨범이 1년 8개월 만이고, 고생해주신 분들이 너무 많다. 진짜 긴 여정이었던 만큼 저도 사람인지라 '1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정말 중요한 목표에 대해 말하면서 "그런데 며칠 전부터, 특히 격리된 후에는 주변에 감사한 것들이 있었다. 제가 그걸 놓치고 있더라. 그런 감사함을 느낀 것 자체가 성과였다. 성적이 좋으면 물론 좋지만 그 외에도 이번 앨범을 통해 얻은 게 너무 많다. 그저 순간을 잘 나눴으면 좋겠다. 최종 목표는 스태프 분들과 건강하게 활동을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타이틀곡 'Bicycle'은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사운드의 곡이다.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한 가사는 청하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배가했다.
이날 오후 6시 첫 공개.
[사진 = MNH엔터테인먼트]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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