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전 시아버지 만남에 어색 "제가 예상할 수 없는 분" ('우리 이혼했어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유깻잎이 전 시아버지와 만났다.

15일 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은 시즌1 마지막회로 꾸며졌다.

이날 유깻잎은 전 시아버지를 만나기 전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집 안으로 들어온 최고기의 아버지는 뭔가를 씻고 있는 유깻잎을 향해 “손에 물 닦아라 악수 좀 하자”고 말했다.

“제가 예상할 수 없는 분이라서 어떤 표정과 말투로 인사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고 털어놨던 유깻잎은 전 시아버지의 눈치를 봤다.

이혼 후 1년 만의 만남. 최고기의 아버지는 “현재 진행형 잘 돼 가나? 솔잎이 잘 보호할 수 있나”라고 물었고, 최고기가 “서로서로 잘 챙기기로 했다”고 답했다.

또 최고기의 아버지는 “옛날엔 이혼하면 끝인데 요즘 세대가 다르다. 확실히 달라”라고 말했다. 더불어 “나한테 오해가 있다고 하면 너그럽게 풀고. 나도 너그럽게 풀어갈 자신 있으니까. 큰 앙금 가지고 사는 건 안 돼”라고 했다.

[사진 = TV조선 ‘우이혼’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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