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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 배구 선수 한유미의 동생인 배구 선수 한송이와 그와 목하열애 중인 배우 조동혁의 결혼 계획이 공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서 한유미 어머니는 "내가 결혼을 꼭 했으면 좋겠어?"라는 한유미의 물음에 "안 해도 상관없는데 이왕이면 하는 게 낫지"라고 답했다.
이에 한유미는 "나는 딱히 생각이 없어. 엄마도 나 포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한유미 어머니는 "너보다 나이 많은 사람 많더라"라고 미련을 보였고, 한유미는 "나는 못 가는 게 아니야. 안 가는 거야"라고 발끈했다.
이에 한유미 어머니는 "그 사람들도 다 그렇게 말해"라고 쐐기를 박은 후 "마흔 살에도 애 하나씩은 다 낳는다?"라고 회유를 했다.
그러자 한유미는 "나는 진짜 안 가는 거야"라고 거듭 강조한 후 "내가 가려고 마음먹었으면 진작 갔지. 나는 인생을 즐기고 있는 거야"라고 설득했다.
한유미는 이어 "내가 봤을 때는 나보다 송이가 더 빠를 것 같아"라고 타깃을 변경했고, 한유미 어머니는 화색을 띄었다.
이를 본 한유미는 "송이한테 뭐 들은 거 없어?"라고 물었고, 한유미 어머니는 "코로나가 없어지면 할 생각 같던데?"라고 희소식을 전했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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