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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서지혜 절친' 심지유(심민·36)가 결혼을 발표했다.
탤런트 심지유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소식이 있어서 알려드린다. 평생 웃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며 "다가오는 모든 계절이 기대되는 사람과 결혼을 하려 한다"라고 직접 밝혔다.
이어 그는 "서로에게 존중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엄마 아빠께 두 배로 잘하고자 하는데 축하해 주실 거죠?"라며 "서프라이즈. 다들 뜻밖인데라고 하시던데 저도 시집가요. 여러분~ 잘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심지유는 "급하게 진행된 이 결혼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한 분 한 분 피드에 감사 인사 전하겠다"라면서 "신랑아, 나랑 결혼해 주겠니?"라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그는 웨딩 사진도 공개했다. 훈훈한 비주얼을 소유한 예비 신랑과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내는 심지유의 모습이 담겼다.
심지유는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예비 신랑은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심지유는 지난해 10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서지혜의 친한 언니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2003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 VJ 모델 선발대회에서 Mnet VJ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날아라 슛돌이 3기'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상상고양이' '자백' 등에 출연했다.
▼ 이하 심지유 글 전문.
✔지극히심지유스럼✔
다시츄카해주세욤🙈
새해복많이받고계시죠?
좋은소식있어서 살짝꿍 알려드립니다.
평생 함께 웃고픈 사람이 생겼어요
다가오는 모든 계절이 기대되는
사람과 결혼을하려합니다.
서로에게 존중하는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엄마 아빠께 두배로 잘하고자하는데
축하해주실꺼죠?
만두 피드옆 결혼발표라니.
연휴지난직후니깐 이해해주세요~
써프라이즈~😉
다들 뜻밖인데라고 하시던데
저도 시집가요 여러분~
잘살겠습니다😉
축하해주세요🤲
새해복많이받으시고
항상건강하시고
하시고자하시는일 꼭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급하게 진행된 이결혼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한분한분 피드에감사인사전할께요~
사랑합니당❤
✔신랑아,나랑 결혼해주겠니?💛✔
[사진 = 심지유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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