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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다니엘이 팬들에게 달에 있는 땅을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은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과 함께하는 ‘경이로운 방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다니엘은 “팬사인회에서 뭔가 엄청 싸오셨다. 뭘 주시더라. ‘이게 뭐예요?’ 이러니까 토지 증서라고 했다. ‘저 그런 거 못 받아요’라고 하니 ‘괜찮아. 이거 달 거야’ 이러셨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약간 외계인을 믿어서 혹시나 내가 산 땅이 딴 사람 땅일 수도 있지 않나. 원래 집에 전시를 해뒀는데 문득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문 두드려서 여기 내 땅이에요 이럴 수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김범수가 “달 갈 수 있는 날이 되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 않나”라고 했고, 안영미가 “나이 먹었을 때 귀달하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강다니엘이 “제가 맹장 수술을 했다. 압력 때문에 수술한 사람은 올라가면 안 된다고 들었다”고 하자 안영미가 “정말 디테일하게 알아보셨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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