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아산 김진성 기자] "올 시즌 활약은 나쁘지 않다."
하나원큐 강유림이 18일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서 3점슛 5개 포함 19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1블록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1쿼터에만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집중시켰다. 올 시즌 신인왕을 예약한 상황.
강유림은 "다 같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똘똘 뭉쳐서 했더니 이겼다. 슛은 언니들이 자신 있게 던지라고 해서 던졌는데 잘 들어갔다. 경기 중반 이후에는 계속 잘 들어가다 보니 더 잘 넣으려고 힘이 들어가서 안 들어간 것 같다. 감독님이 리바운드를 많이 말씀하는데 오펜스 리바운드 가담을 위해 많이 뛰어 들어가는 편이고 계속 하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했다.
신인왕 자격을 갖춘 다른 선수가 없다. 확정적이다. 강유림은 "신인왕 경쟁자가 없는데 나도 후보가 없어서 받았다는 소리보다 인정을 받고 상을 타고 싶다. 올 시즌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는데 내 역할에는 충실히 하려고 한다. 그래도 올 시즌 활약은 나쁘지 않다"라고 했다.
[강유림. 사진 = 아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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