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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김연지가 '미스트롯2' 탈락 소감을 전했다.
김연지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미스트롯'은 저에게 많은 것을 바꾸어 준 것 같아요. 모든 면에서 새로운 것이었으니까요. 알지 못했던 새로운 저를 이곳에서 만나기도 하고 말이죠. 무엇보다 한 단계 더 저를 성장시켰고 또 다른 시야를 만들어주었어요. 그리고 멋진 팀들과 멋진 친구들을 남겨주었고요. (가장 소중한 일)"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부딪히고 깨어가는 과정에 인생을 조금 더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도전이라는 단어와 용기라는 단어 또한 다시 정립이 되는 것 같고요. 그 뒤에 희망이 따라오더라고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어느 무대에서든 최선을 다해 노래했습니다. 늘 그렇듯 어쩌면 여느 때보다 더 그 마음이 닿은 것이 아마도 가장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여러분들의 사랑을 먹고 자란답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도전 앞에 지금까지 온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너무 큰 자리였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힘든 시기에 저의 노래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즐거움이 되셨기를. 그동안 함께해주시고 많은 응원과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우리 이쁜 친구들 우림이, 마리아, 지윤이, 태연이, 다현이, 사랑이, 혜연이, 지은이, 가은이, 태화, 의영이, 원정이, 찬미! 모두 너무 고생 많았고 너무 멋졌어. Top7 끝까지 파이팅! 언니가 엄청 응원해"라며 출연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 진출자 7명이 결정됐다. 이날 순위는 1위 별사랑, 2위 김태연, 3위 김의영, 4위 홍지윤, 5위 양지은, 6위 김다현, 7위 은가은, 8위 강혜연, 9위 황우림, 10위 김연지, 11위 허찬미, 12위 마리아, 13위 윤태화, 14위 류원정이 각각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결승전에는 7위인 은가은까지 진출한다.
▲ 이하 김연지 인스타그램 전문.
이제서야 폭풍으로 올리는..
여전히 서투른 김연지입니다^^..!!ㅎ
음 벌써 몇개월이 흘렀을까요..
크리스마스가 언제였는지 연말이 언제였는지
새해가 밝았는지 느낄 겨를도 없이
지금 이순간에 몰두해서 달려온것같습니다.
이 모든걸 준비한 출연자들과
뒤에서 잠잘 겨를없이 만들어주시는 스텝분들 모두가말이죠.
미스트롯은
저에게 많은것을 바꾸어 준 것 같아요.
모든면에서 새로운것이였으니까요.
알지못했던 새로운 저를 이곳에서 만나기도 하고말이죠..><ㅎ
무엇보다
한단계 더 저를 성장시켰고
또 다른 시야를 만들어주었어요.
그리고 멋진 팀들과
멋진 친구들을 남겨주었구요..ㅎ
(가장소중한일..)
많은 우여곡적을 겪으며
부딛히고 깨어가는 과정에
인생을 조금 더 배워가는것같습니다..
도전이라는 단어와
용기라는 단어 또한 다시 정립이 되는것같구요..그뒤에 희망이 따라오더라구요^^
어느 무대에서든
최선을 다해 노래했습니다.
늘 그렇듯 어쩌면 여느때보다더..
그마음이 닿은것이
아마도 가장 행복한일인것같아요.
(여러분들의 사랑을먹고 자란답니다^^..)
새로운 도전앞에
지금까지 온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너무 큰 자리였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힘든시기에
저의 노래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즐거움이 되셨기를...^^
그동안 함께해주시고
많은 응원과 사랑 주셔서 정말감사드립니다.
저는 조금 추스리고...
다시 좋은 무대로 준비해서 돌아올께요.
늘 ‘김연지’잊지말아주시구요,
새해복 많이받으시구요,
미스트롯2 끝까지 시청부탁드려요^^!!
‘변신의 귀재~!’
김연지 였습니다.!감사합니다!!^^
_
#미스트롯2 #김연지
Ps.
우리 이쁜 친구들,
우림이,마리아,지윤이,태연이,다현이,
사랑이,혜연이,지은이,가은이,태화,의영이,
원정이,찬미 !
모두 너무 고생많았고 넘 멋졌어.
Top7 끝까지화이팅!!
언니가 엄청응원해!
그리고,
뒤에서 잠못자고 이모든걸 만들어내시는
작가님들 피디님들 감독님들
의상팀 헤어팀 메컵팀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이 모든시간 내 일 처럼 한몸처럼뛰어준
우리 모웍팀 사랑해요..!
그리고 우리 가족들...
가장 좋아해주고 기뻐해주고
함께 울고웃어주신 힘으로
여기까지올수있었어요.
넘 고맙고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시간동안
함께 울고 웃어주시며
큰 응원과 사랑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
[사진 = 김연지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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