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빈센조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넷플릭스는 19일,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를 20일부터 전 세계에 서비스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아랍,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20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밤 11시에 공개되며, 그 외 지역은 오는 5월 2일 전 회차 동시 공개된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송중기가 이탈리아 출신의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로 변신한다. 지는 법을 모르는 탁월한 협상가 빈센조의 독한 승부가 시청자에게 커다란 쾌감을 안겨준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로 큰 인기를 얻은 전여빈은 독종 변호사 홍차영으로 분해 이미지 변신을 선보인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소해 로펌 우상의 에이스 자리를 유지하던 악바리 변호사 홍차영은 악당들보다 더 악독한 빈센조와 얽히면서 새로운 유형의 다크 히로인으로 거듭난다.
'홍차영 바라기' 장준우는 옥택연이 맡았다. '일도 사랑도 직진'하는 장준우는 로펌 우상의 해외파 인턴 변호사다. 사수 홍차영의 제임스 본드가 되고 싶은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빈센조를 견제하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탄탄한 조연진이 가세했다.
'빈센조'의 연출은 '왕이 된 남자' '돈꽃'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이, 각본은 '열혈사제' '김과장' '굿닥터' '신의 퀴즈' 등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박재범 작가가 맡아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빈센조'는 내일(20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