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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진해성과 한강이 유쾌한 신경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TOP8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19일 진행됐다. TOP8 재하, 진해성, 최향, 한강, 신승태, 김용빈, 오유진, 상호&상민이 참석했다.
이날 TOP8이 라이벌을 꼽았다. 한강과 진해성의 경우 서로를 라이벌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한강이 “제가 생각하는 라이벌은 진해성 씨”라며 “거의 다 해성이를 견제할 거다. 해성이를 이기면 ‘트롯 전국체전’ 금메달 딸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진해성은 “저는 사실 한강 형님이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팬분들이 많아졌더라. 실시간 톡이라든지 보니까 생각지도 못한 사진들도 많이 올라오고 이래서 결승전에서 확 뒤집어지지 않을까”라며 “견제가 많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 얘기를 듣고 있던 한강이 “해성이가 트로트는 멋이 아니라 맛이라고 했다. 저는 트로트는 멋과 맛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자, 진해성이 “이런 걸 보고 도발이라고 하는 거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의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는 마지막 회는 2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오는 27일부터는 ‘특집 트롯 전국외전’과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가 각각 2회씩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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