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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식을 앞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9일 조민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을 하루 앞둔 오늘. 5개월 전 세상을 떠난 아빠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져서 그립고 많이 보고 싶어요. 행복하게 잘 지내는 거 다 보고 계시겠죠? 아빠의 선물인 내 사람, 까꿍이가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사랑해. 내 보물들"이라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또 함께 공개된 사진엔 조민아의 남편이 조민아에게 애정 어린 메시지를 보낸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랑하는 여보. 내가 당신의 마음을 다 알아주지는 못하겠지만 어떤 기분인지 짐작이 간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괜히 울적하고 아빠 없이 시집가는 심정이 어떨지.. 하지만 이제 당신은 사랑받을 일만 남았어"라고 위로하며 "마음고생 그만하고 우리 가족만 생각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자요. 당신이나 나나 이제는 서로밖에 없으니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되도록 내가 많이 노력하고 사랑해 줄게"라면서 감동을 안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행복하세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등 응원의 말을 남겼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한 그는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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