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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허경환이 KBS를 퇴사한 도경완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당초 진행을 맡았던 도경완에 이어 허경환이 지배인으로 활약했다.
이날 허경환은 “이제 도는 잊어주시고 허”라고 했고, 이경규가 “식당에는 주방이 중요한 것 같아도 사실은 지배인이 다 하는 것이다. 손님 관리부터 돈 빼돌리는 것까지”라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의 모습 위로 ‘27억… 하이퍼 리얼리즘’이라는 자막이 더해졌다. 최근 허경환의 동업자 양 모 씨가 허경환이 대표로 있던 식품 유통업체의 회사자금 27억 3천여 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과 함께 벌금 1천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렇죠. 제가 체크해야죠”라고 말한 허경환은 “아주 중요한 자리고, 총각이 해야 된다. 가정 돌보고 이러면 정신 못 차린다. 제가 다 정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도경완 씨 프리선언 제가 재촉한 것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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