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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 재학 중인 야구 선수 김라경이 성적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서 김라경은 "서울대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한유미는 "학점은 어때?"라고 물었고, 김라경은 "이번에 좀 잘 나왔다. 4.3 만점에 4.18"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유인은 "그러면 장학금도 받아? 전액?"이라고 물었고, 김라경은 "이번에 받았다. 성적장학금, 국가장학금을 받아서 등록금이 전액 면제됐다"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정유인은 이어 "임용고시 할 거야?"라고 물었고, 김라경은 "고민 중이다"라고 답한 후 "내년에 일본 리그 진출을 준비 중이라"라고 설명했다.
김라경은 이어 "거기가 최강국이니까 한번 정점을 찍고 싶어서. 우리나라에서는 야구를 할 수가 없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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