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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본가에서 굿즈를 도난 당해 곤혹을 치뤘던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피의자인 가사도우미를 용서했다.
24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23일 쯔위의 모친 황옌링은 남부 가오슝 경찰을 방문해 "자신과 쯔위는 피의자를 용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8세 젊은 그에게 재기회 부여 및 이번 경험으로 다시는 이런 일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웠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쯔위의 모친은 수사당국의 도움으로 굿즈를 모두 돌려받았으며, 피의자인 가사도우미 왕씨는 SNS를 통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3일 쯔위의 본가에서 쯔위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토 카드 및 CD 앨범 등이 도난됐다. 경찰은 1여 년 전부터 쯔위 본가에서 일하던 가사도우미 왕씨의 소행으로 파악해 같은달 25일 그의 자택을 수색했다.
그 결과 포토 카드 62장, CD 앨범 11장, 포토북 2권 등을 발견해 압수했고, 경찰은 왕씨를 절도죄로 체포해 타이난 지방검찰에 송치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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