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에 '사랑해' 자주 들으니 뻔뻔해지는 것 같아"('금쪽같은 내새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신애라가 남편인 배우 차인표에게 잦은 애정표현을 들을 때의 반응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홍현희는 "인표 형부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하루에 다섯 번 이상 나는 신애라에게 사랑한다고 말을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애라에게 "이렇게 '사랑해'라는 말을 하루에 다섯 번 이상 듣는데 어떻게 답할지 나는 너무 궁금하거든"이라고 물은 홍현희.

이에 신애라는 "근데 그렇게 '사랑해'라는 말을 들으니까 사람이 뻔뻔해지는 것 같아. 그냥 너무 당연시 여기고 '사랑해'보다는 '어 나도'이럴 때가 많아"라고 솔직히 답했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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