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우영이 교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레버쿠젠에 승리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레버쿠젠에 2-1로 이겼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7분 교체 투입되어 팀 승리를 함께했다. 프라이부르크는 9승7무7패(승점 34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5분 데미로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데미로비치는 횔러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6분 횔러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횔러는 팀 동료 그리포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레버쿠젠은 후반 25분 베일리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해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